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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 말주변 없는 사람을 위한 대화 처방전 36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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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 말주변 없는 사람을 위한 대화 처방전 36

예문아카이브

가와시마 다쓰시 (지은이), 김은선 (옮긴이)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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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말만 유창한 사람보다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된다!”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대화법


말주변 없는 사람도 센스 있게 대화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 흔히 주변에서 ‘이야기를 잘한다=능력 있다’는 말을 곧잘 듣게 된다. 특히 회사나 조직에서 ‘재미있는 사람’이나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인기가 있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대화에 서툴거나 낯을 가리거나 말수가 적은 사람은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비친다. 단지 ‘말주변’이 없었을 뿐인데 말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임상심리사인 저자는 “말을 잘하는 것과 마음을 전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심리학적 근거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회의, 미팅, 토론, 친목 모임, 소개팅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좋은 느낌의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
‘처음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발표하는 게 두렵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주눅이 든다’, ‘내가 말하면 갑분싸가 된다’ 등의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보자. 타고난 말솜씨 없이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굴하는 법, 첫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경계심을 푸는 법, 말문이 막혔을 때 시간을 버는 법,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법,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 법, 말실수를 피하는 법 등 36가지 대화 기술을 따라 하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잘 통하는’ 기분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대인공포증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화의 정석
“자신감 있는 대화는 자기 긍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말주변이 없거나 대화할 때 긴장하는 사람일수록 실수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내 얘기를 재미없어 하면 어떡하지?’, ‘대화가 끊기면 안 돼!’라고 생각하며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강박을 느낄수록 머릿속은 더욱 하얘지는 법이다. 저자는 이들에게 ‘화술’이 아니라 ‘자기 긍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열일곱 살 때 대인공포증을 진단을 받았다. 자기 부정에 휩싸여 방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한 뒤에야 같은 말을 3,000번씩 연습하고, 실전 훈련을 하며 차츰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후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뒤 대화 훈련 기관을 설립해 소통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기 시작했다. 저자의 고백처럼 화술 이전에 자신을 인지하고 강점을 찾는 일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말에서 가치를 찾아내지 못한다.”

―이야깃거리도 유비무환
어색한 침묵은 사람을 초조하게 만든다. 그런데 새로운 대화 소재를 발굴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야깃거리를 준비해두는 것이다. 최근 겪은 즐거웠던 일이나 감동적이었던 일, 놀라웠던 일 같은 생활 속 에피소드를 휴대폰에 있는 메모장에 짤막하게 정리해두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이야기 재료가 된다. 이때는 반드시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그저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나오는 정도, 또는 요즘 말로 ‘ㅋㅋㅋ’ 할 정도면 충분하다. 계절이나 날씨, 여행 같은 보편적인 소재나 ‘생활 속 실수담’도 추천한다. 작은 실수는 가벼운 웃음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 수 있어 어느 자리에서든 효과 만점이다. 이처럼 일상 이야기를 모아둔다면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겨 어떤 자리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호감과 비호감은 배려의 한 끗 차이
말이 유창하지 않아도 친밀감을 나타내는 태도만으로도 존재감을 빛낼 수 있다. 대화할 때는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줘서 불편하게 만든다. 따라서 자신이 말할 때는 20퍼센트,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30~50퍼센트의 비율로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것이 편안한 자리를 만드는 비결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요인은 시선뿐 아니라 자세도 영향을 미친다. 뒤로 기대앉은 자세는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여 앉으면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게 된다. 이것이 좋은 느낌의 대화를 위한 기본 매너다.

―말주변 없는 사람들의 말문을 여는 소통의 기술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을 스포츠의 ‘단체 종목’에 비유한다. 단 한 명의 스타가 아니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해야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마다 살아온 시간과 경험만큼 마음속에 이야기보따리를 두둑이 안고 있다. 그동안 말에 자신이 없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 이제부터 자신만의 강점을 무기로 삼아 소통의 기술을 익힌다면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센스 있게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어색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들과 효과적인 대화 예시를 통해 대화할 때 얼굴이 붉어지고 횡설수설하는 사람, 모임에 나가면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는 사람, 인간관계에 소극적인 사람,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에게 말과 인관관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인생의 가능성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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